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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마스터카드 해외결제 (해외사용) 수수료 어느정도?

마스터카드 해외결제 (해외사용)  수수료 어느정도 일까요? 국내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는 수수료를 크게 의식하지 않습니다. 카드 수수료는 대부분 가맹점이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4% 수준이며, 유흥업종은 더 높은 수수료가 적용되기도 합니다. 소비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을 체감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해외 결제는 카드 이용자에게도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이는 특정 브랜드만의 문제가 아니라 Mastercard, Visa, American Express, JCB 등 모든 국제 브랜드 카드에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해외 결제 시 실제 청구 금액은 단순한 결제 금액이 아닙니다. 해외 이용 금액에 국제 브랜드 수수료가 먼저 붙고, 이후 국내 카드사의 해외 이용 수수료가 추가됩니다. 과정은 현지 통화 결제 후 달러로 환산되며 국제 카드사 수수료가 적용되고, 이후 국내 카드사가 원화로 재환산하면서 다시 수수료를 붙이는 구조입니다. 해외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국제 브랜드 수수료는 브랜드마다 다릅니다. Visa는 약 1.1%, Mastercard는 약 1%, American Express는 약 1.4% 수준입니다. JCB는 국제 브랜드 수수료가 0%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청구 금액에는 국내 카드사 수수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완전히 무료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국내 카드사의 해외 이용 수수료가 약 0.18%에서 0.35% 정도 더해집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DCC라고 불리는 자국 통화 결제입니다. 해외 매장에서 원화로 결제하겠냐는 선택 화면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 환율에 추가 수수료가 붙어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을 내게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합니다.

 

해외 여행이나 해외 직구를 자주 이용한다면 카드 수수료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환율만 볼 것이 아니라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국내 카드사 수수료까지 함께 고려해야 실제 부담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처럼 보여도 결제 금액이 커지면 차이가 커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